•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상태 향군회장, 모리모토 전 일본 방위상과 한일 예비역 전략대화

신상태 향군회장, 모리모토 전 일본 방위상과 한일 예비역 전략대화

기사승인 2022. 07. 19. 11: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일 협력관계 증진 밑거름 되자"
한일간담회1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예비역 전략대화에 앞서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상과 악수하고 있다./제공=향군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은 19일 롯데호텔에서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상 등 예비역 고위 인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겸한 한·일 예비역 전략대화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회장과 황원동 공군부회장, 최종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측은 모리모토 전 방위상과 이와사키 시게루 전 통합막료장(합참의장), 이소베 고이치 전 동부방면대 총감(예비역 중장) 등이 함께했다.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 안보에서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보 측면에서 서로 협력해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군사 및 군사외적 각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일 양국 예비역 간의 교류 협력의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정부와 군 차원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모리모토 전 방위상은 "한·일 양국 공히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게 되어 어느 때 보다도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차다"며 "한일 양국의 안보전문가들이 대화와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모리모토 전 방위상은 신 회장의 일본을 방문을 요청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