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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이르면 내일 발표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이르면 내일 발표

기사승인 2022. 09. 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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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연합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7일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 전 의원과 장 사무국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인사차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앞서 대통령실 정무소속실 소속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사의를 표해 비서관 두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를 두고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맡은 정무수석실이 여당의 내홍 국면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내려져 두 사람이 사실상 경질성 사퇴를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무1비서관은 주로 대국회 업무를, 정무2비서관은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한다.

전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돋보이는 언변으로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와 대변인, 미래통합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수 여전사'로 불릴 정도로 강성인 탓에 야당의 반발도 예상된다.

장 사무국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한 여권 내 '전략·정책통'이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부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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