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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 인터뷰② “장학금을 못 받기가 힘든 대학”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 인터뷰② “장학금을 못 받기가 힘든 대학”

기사승인 2022. 10.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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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으며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미래융합대학 자체 건물은 대학 전체에서 가장 좋은 건물로 리모델링되었고 장학금을 못 받는 학생을 찾기 힘들만큼 장학금 수혜율도 뛰어나다. 등록금 후불제를 시행해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성인학습자의 환경을 고려한 교육 시스템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동시에 운영해 선택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큐블렌디드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출장중에도 수업 참여가 가능하게 화상으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 하이플렉스러닝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정 기간에 집중해서 수강이 가능한 집중이수제, 현장실습을 하면서 학점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기제 현장실습, 다양한 전공을 경험할 수 있는 단기 학위과정인 나노디그리, 관련 분야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인정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이 멀어 자주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이 직접 지역에 찾아가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엄태영 학장 인터뷰 영상을 통해 경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기자, 박세영 PD][영상편집 : 임현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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