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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 인터뷰③ “아무리 멀어도 직접 발로 뛰며 고등교육 전파해요”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 인터뷰③ “아무리 멀어도 직접 발로 뛰며 고등교육 전파해요”

기사승인 2022. 10. 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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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엄태영 학장은 현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지역 스스로가 해결하기는 어렵고 대학이 변화해야 지역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대학은 그동안 학생들을 성장시켜 지역에 배출하고자 하는 사명이 있었지만,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식, 기술, 경험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영 학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산업체가 변화하고 성장해야 청년인구의 지역 이탈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일대가 속해 있는 경북 지역은 고령지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체감하고 있다. 아무리 멀어도 그 분들을 위해 직접 다니면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엄태영 학장이 말하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영상을 통해 들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기자, 박세영 PD][영상편집 : 임현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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