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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 독립법인 분사

롯데제과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 독립법인 분사

기사승인 2022. 10. 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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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에그, '고양이정원' 모바일 게임 선보인다
롯데제과, '스탠드에그'에 5억 투자
스탠드에그 독립법인 분사(1)
롯데제과 사내벤처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스탠드에그' 직원들이 빼빼로와 있다.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첫 번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Stand Egg)'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드에그'는 작년 5월 모바일 게임 사업을 목적으로 창업한 롯데제과의 1기 사내벤처다.

대개 사내벤처가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과 달리, 스탠드에그는 모바일 게임에 주력한다.

'스탠드에그'가 지난 5월 선보인 게임 '고양이정원'은 현재 14만명(9월 기준)의 유저를 두고 있다. '고양이정원'은 게임의 한 가지 장르인 머지(Merge)형식을 활용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쌓이는 재화를 롯데제과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스탠드에그'는 롯데제과, 롯데GRS 등과 함께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스탠드에그'의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5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스탠드에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탠드에그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종간의 사업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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