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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문섭 학장 인터뷰③ “대학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살아가는 운명공동체”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문섭 학장 인터뷰③ “대학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살아가는 운명공동체”

기사승인 2022. 11. 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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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문섭 학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함께 가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에 오는 성인학습자의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오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것과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야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평생교육은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미래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지식을 쌓거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은 꾸준히 필요하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에는 이미 4년제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학생도 많이 입학을 하고 있다.  

김문섭 학장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대학에서 LiFE사업을 운영한 기간이 길지 않 아 대학 전반의 구성원들이 성인학습자를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김 학장은 성인친화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해당 사업을 이해할 수 있게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김문섭 학장이 말하는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영상을 통해 들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기자, 박세영 PD][영상편집 : 박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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