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이 소상공인 매장에 술과 담배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주류·담배 무인판매기 공급에 나선다.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아이스Go)을 개발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은 '주류·담배 무인판매기'와 안면인식을 통해 24시간 매장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공급 사업'에 중점 기술로 추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기존 술만 판매하는 주류 무인 판매기에 이어 술과 담배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주류·담배 무인 판매기를 소상공인 매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박진석 대표는 "이번 안면인식 출입기 및 담배 판매기 추가 선정으로 도시공유플랫폼이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 프로젝트,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점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상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비 지원금 일반형 최대 500만원, 선도형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