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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최돈민 학장 인터뷰② “성인학습자 교육은 유연해야”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최돈민 학장 인터뷰② “성인학습자 교육은 유연해야”

기사승인 2022. 11.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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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최돈민 학장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의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무료로 작문과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모든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과 영상 녹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적대학 및 자격증 등 대학 입학 전 학습경험을 인정하는 선행학습인정제, 지역 사회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PBL 교육 방식, 영상으로 먼저 강의를 보고 수업에 참여하는 플립러닝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급호텔, 리조트 등 좋은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의 상황에 맞춰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MOU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돈민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의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류두환 기자][영상편집 : 박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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