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세종문화회관과 맞손…“문화·금융 아우르는 기업으로”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과 세종문화회관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예술문화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다양한 예술문화 사업도 전개해 교보생명 고객과 서울시민을 위한 양질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을 통해 공연 정보 등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금융 선도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