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성과주의 반영

기사승인 2022. 12. 28. 13: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선8기 ‘힘쎈충남’ 이끌 새 진용 구축했다.
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충남도는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밸트 기반을 구축한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을 2급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국방산업 육성 등 조직개편으로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균형발전국장에 고효열 보령부시장을 배치했다. 충남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을 풀어갈 경제기획관에는 안호 논산부시장을 배치했다.

내포 혁신도시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유치단장에 송무경 경제소상공과장을, 청년 지역정착 기반조성을 위한 청년정책관에 조원태 농촌활력과장을 배치했다.

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해 백은숙 자치경찰위원회 총무팀장을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발탁승진해 여성 관리자를 확대했다.

축산직 출신인 오진기 과장을 농림축산국장으로, 공업직 출신인 남승홍 탄소중립경제과 에너지정책팀장을 탄소중립경제과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심완보 자치경찰행정과장, 김용목 혁신도시정책과장을 의회로, 장진원 의회 총무담당관을 공보관으로 전입시켜 인사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보령 부시장에 구기선 예산담당관, 아산부시장에 조일교 공보관을 논산부시장에 김태우 인사과장을 전출시켜 도와 시군간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가 지속될 것"이라며,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의 산재한 현안을 잘 풀어갈 수 있는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데 방점을 두었다"고 설명하였다.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