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신기한봉사단’ 눈길… 공연 모금액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22. 12.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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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봉사단
4인조로 구성된 '신기한봉사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신기한봉사단
4인조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공연 모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기한봉사단'은 신용보증기금 안재수, 박영주지점장 2명과 기업은행 권용국지점장, 한식레스토랑 마포 락희옥 대표 김선희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시설과 복지관 돌봄센터 어르신들을 초청해 봉사공연과 모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특히 단장인 권용국 지점장은 △2005년 서울 강서구 소재 발달장애인 보호시설인 교남소망의집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근무지를 옮길 때 마다 IBK기업은행의 지역사회기부금을 △경기 부평 예림원, 부천 소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에, 경기 분당에서는 판교 노인복지관에 빠지지않고 지원했다.

2018년 서울 MBC지점 근무시는 MBC문화방송 임직원봉사단체인 '다정한친구들'과 함께 파주에 있는 장애인자립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 농산물 수확봉사활동, 식목일 상암동 난지도 나무심기 봉사, 강서구 교남소망의집 발달장애인 초청 MBC문화방송국 투어 프로그램을 추천해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9년부터는 노래봉사와 기부금 모금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강서노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보호시설인 교남소망의집 원생들과 강서노인복지관 돌봄센터 어르신을 초청해 합동 자선모금공연을 펼쳐 1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포사회복지협회의 추천을 받아 아버지가 먼저 사망한 한부모 결손가정 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 외에도 여의도 금융인포럼이나 각종 동문행사에서 즉석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발달장애인시설에 전액 기부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권용국 지점장은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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