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첫 어린이도서관이 생긴다

기사승인 2023. 01.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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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18일 개관
어린이도서관 1층 산성책뜰
대전 어린이도서관 1층 산성책뜰 /제공=대전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아·어린이 독서교육 중점 추진을 위해 책과 체험이 결합된 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8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AR·VR 체험형 독서콘텐츠 구축 및 놀이·창작 공간 조성 등 어린이 중심의 전문적인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대전교육청 소속 첫 번째 공공 어린이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어린이 친화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1층 영어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2층 유아자료실, 3층 어린이자료실 등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이용자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실 및 창작 공간 명칭을 제안 받아 영어누리, 산성책뜰, 새싹누리, 꿈누리(이상 자료실), 상상누리(창작 공간) 등 어린이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 및 특색이 반영된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희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책 기반의 다양한 창작 체험 활동 및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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