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책으로 소통하는 ‘퇴근 후 한 책 읽기’ 운영

기사승인 2023. 02.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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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1일 오는 3월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독서문화 정착과 성숙한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에게 독서 동기 부여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10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독서회는 '2023년 군포시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설가 오은희씨가 강사로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면서 독서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3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2월 27일 10시부터 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책으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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