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호선 이수역 일대에 965가구 규모 아파트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89가구 포함

사업 대상지 위치도./제공 = 서울시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인근에 96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동 161-55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965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인 동작구 사당동 161-55번지 일대 4만5586㎡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65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89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생활공유가로변(사당로27길)에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 시설 및 청소년 문화센터도 들어선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수역 역세권 공공성 증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과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