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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정책토론회…“주거서비스법 제정 시급”

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정책토론회…“주거서비스법 제정 시급”

기사승인 2023. 04.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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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소사이어티가 개최한 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제공=주거소사이어티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간, 사람 그리고 스마트 기술이 함께한 하우징 플랫폼 기반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주거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생태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건축·부동산 관련 서비스법과 마찬가지로 주거 관련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법 제정도 시급하다"며 "특히 1인가구와 고령가구의 증가는 물리적 주택공간 제공과 더불어 서비스의 제공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칭 주거서비스 진흥법 제정을 위한 활동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를 좌장으로 △김경철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지원처장 △박기영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 △김미란 법무법인 산하 부대표 △박지영 주거소사이어티 연구원 △김성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수석연구위원 △장경석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정인 주생활연구소 연구위원 △최병숙 전북대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했다.

한편 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는 주거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를 지난 2017년 4월 출범했다.

현재 주거서비스 개념을 정립해 이를 전파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책 반영, 관련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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