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 원탁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3. 04.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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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 주민참여 원탁회의 개최 사진 1
안양시는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을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에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통자리 지속 마련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에 산업 혁신의 거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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