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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 열어

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 열어

기사승인 2023. 04.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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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트럼불 복합발전소 운영
30년간 연 평균 4.7억 달러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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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발전소 건설부지에서 트럼불 복합발전소 착공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로즈타운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에 들어간 트럼불 복합발전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953㎿(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북미 13개주 권역) 시장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약 7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이어 미국에 연달아 진출한 쾌거로, 향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등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금융계약 체결에 성공하고 트럼불 착공식까지 이르게 된 원동력은 대주단과 지역사회의 지원과 헌신 덕분이었다"며 "트럼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오하이오주에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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