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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선 명명식 개최

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선 명명식 개최

기사승인 2023. 05.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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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저감 효과
올해 9월 LNG 연료추진선 2호 투입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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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LNG 연료추진선 'HL남부 1호' 명명식 개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에 따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명식을 시행한 친환경 선박은 'HL 남부 1호'로 ESG 경영을 최상의 가치로 한 남부발전의 사명과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의 의의를 담아 이름 지었다.

LNG 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해 유류 사용 대비 이산화탄소 30%, 질소산화물 85% 및 황산화물과 미세먼지의 경우 각각 99%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저감한 친환경 선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10년간 발전용 연료 수송에 투입될 LNG 연료추진선 'HL 남부 1호'에 이어 오는 9월 LNG 연료추진선 'HL 남부 2호' 투입을 앞두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명명식에서 "발전공기업 최초 LNG 연료 추진선 도입으로 본업인 안정적 전력 생산을 넘어 공급망까지 탄소중립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공의 경계를 넘는 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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