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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행가는 달’ 기간 맞이 관광열차·내일로 특별할인

코레일, ‘여행가는 달’ 기간 맞이 관광열차·내일로 특별할인

기사승인 2023. 05.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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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상품 구입
'2023 여행가는달' 행사 홍보물
'2023 여행가는달' 행사 홍보물./제공 = 코레일
6월에는 특별한 할인 혜택으로 감성과 실속을 모두 챙긴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내내 진행되는 '2023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기차 여행상품을 파격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관광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했다.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 최대 30% 할인한다. 세부 상품은 △임실 봄소풍 패키지 △부산 명소탐방 △남도 별미여행 △동해안 투어 등 180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출발지, 상품 구성에 따라 다르다.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도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관광벨트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등 5종이다.

바다열차(강릉~동해~삼척해변)는 6월 30일까지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는 전용 예매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철도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원 할인한다.

'Youth권(만 29세 이하)' 연속 7일권은 7만원, 선택 3일권은 6만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이 10만원, 선택 3일권은 9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약할 때 카셰어링, 숙박, 입장권을 함께 예약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경품이 제공된다.

그린카와 쏘카의 카셰어링은 30~55% 할인, 롯데렌터카는 50~60% 할인된다. '야놀자 숙박'을 통해 호텔, 펜션 등을 예약하면 기본 할인율에 5%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강릉·순천·경주 등 전국 21개역에서 '로이쿠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상품 구입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여행센터,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할인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된다. 열차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2023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동참해 특별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누구나 대한민국 곳곳의 명소를 부담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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