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음달 5일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3. 06. 18. 15: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청 청사 사진 5
안양시청사 전경/제공=시

안양시가 다음달 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사 활용부지 공개 토론회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전문가들의 검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안양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토론회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청사 부지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워 현 청사부지에 신 성장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