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과 통합 출범..도내외 예술공연 단체들과 협력 통해 영역 확장

기사승인 2023. 06. 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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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손에손에'와 업무협약,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공동제작..9월 춘천·대전 등 공연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업무협약, 연극 '과꽃-그 길에서 너를 만나다' 협력 제작..8월 춘천·홍천 등 공연
강원문화재단 문화프로덕션 도모 업무협약식
강원문화재단이 27일 강원도립극단 연습실에서 춘천 소재 예술문화기업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운영실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문화재단 통합을 기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 실크로드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연극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강원의 콘텐츠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공연예술 전문단체인 협동조합 '손에손에' 및 춘천 예술문화기업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26일 전국 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손에손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공동제작하고 9월부터 춘천, 고창, 대전에서 무대에 올린다.

27일에는 춘천 소재 예술문화기업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업무협약 체결로 춘천 설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 '과꽃-그 길에서 너를 만나다'를 협력 제작해 8월 춘천, 홍천, 인제에서 순회 공연한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립극단과 통합 출범하면서 도내외 다양한 예술, 공연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 특화 우수 콘텐츠를 대내외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통합법인 이후 도립극단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가 강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문화재단 협동조합 손에손에 업무협약식
강원문화재단이 26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손에손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공동제작해 9월부터 춘천, 고창, 대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왼쪽부터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석영 협동조합 '손에손에' 대표, 권호성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연출감독)/제공=강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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