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미국 매릴랜드 승원유통·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3자 간 수출입 관련 MOU 체결

기사승인 2023. 07. 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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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7일 미국 매릴랜드 롯데프라자에서 마켓 특판 행사 지원
횡성군 방문단, 매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청사 방문
김명기 군수, 하워드 카운티 시장과 지속할 수 있는 교류 논의..미국 서부 LA 이동 예정
횡성군 하워드 카운티 방문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횡성군가공식품협의회 7개 기업 횡성군 방문단이 수출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교류 논의를 위해 7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군이 7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에 위치한 롯데프라자에서 마켓 특판 행사를 지원한 후 현지 유통사인 승원유통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3자 간 수출입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힘찬 행보를 펼치고 있다.

10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횡성군 지역 내 우수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수출 창구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횡성군은 횡성군 방문단이 매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횡성군을 소개했고 김명기 군수는 하워드 카운티 시장과 지속할 수 있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횡성군가공식품협의회는 15개 업체가 소속돼 있으며 이번 특판 행사와 MOU 체결을 위한 방문단에 7개의 기업(청아굿푸드, 엔초이스, 횡성농협, 산애찬, 횡성맑, 하심정, 푸른디딤)이 동행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서부 LA로 이동해 홈쇼핑월드 특판 행사, 다이아몬드바 한남체인에서의 특판 행사 지원, 라디오코리아 방송 인터뷰, 장터USA와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특판 행사와 MOU 체결은 상호 간 동반성장을 위한 관계를 구축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단순한 이벤트성 협력이 아닌 장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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