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9시 35분 EBS '한국기행' 나만 알고 싶은 여름 명당에 방송되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 그레이스 정원 내에 있는 인공폭포 모습 /고성군
경남 고성군의 나만 알고 싶은 여름 명당이 18일 오후 9시 35분 EBS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 방영된다.
고성군 마암면 딸 부잣집 '오공주'가 고향 집을 찾아와 고성의 여름 명당인 수국정원을 찾아간다.
'오공주'와 함께 16만 평의 정원에 펼쳐지는 형형색색 여름꽃의 향연, 비밀의 화원, 마음이 쉬어가는 힐링의 바다 당항포의 해양치유길 산책 등 고성의 푸른 여름을 담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에메랄드 나무 담장길, 그레이스 정원, 폭포와 연못 등 오공주들은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와 꼭 다시 오고 싶은 최고의 명소로 꼽았다.
오공주들이 가족들과 여름 소풍을 왔던 당항포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한 바다 위를 걸으면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간다.
이상근 군수는 "EBS 한국기행을 통해 방영되는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민간정원의 힐링 요소들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고성군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해양치유관광, 생태관광 등 지속 가능한 분야의 관광사업을 더욱 확대해 관광 고성으로 이미지 변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