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해양레포츠 전문 시설로 각광

기사승인 2023. 08. 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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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경남 고성군 해양레포츠아카데미 해양레포츠 전문 교육시설 모습/고성군
경남 고성군의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가 해양레포츠 전문 교육시설로 급부상하고 있다.

8일 고성군에 다르면 회화면 봉동리에 위치한 현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지난해 7월 개장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양레포츠 전문 교육시설이다.

1층에는 다목적실, 휴게실, 다인실 숙소가 있다. 2층 교육·훈련동에는 수영장과 잠수풀이 있으며, 숙소동에는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교육·훈련동에 설치돼 있는 수영장은 장애인 레인을 포함해 총 6개 25m레인을 갖추고 있다.

잠수풀은 1.5m, 3m, 5m, 최대 11m까지 잠수가 가능하며 경남 최고의 수심을 자랑하고 있다.

숙소동은 다인실과 2인실, 8인실로 분류돼 최대 9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전지 훈련팀 숙박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시설은 오전 9시, 오후 2시부터 각 3시간씩 1일 2회 운영하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는 상시 운영한다.

수영장은 자유 수영이 가능한 취학아동 이상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기존 문화체육센터 수영장과 동일하다.

잠수풀은 강사 자격을 소지한 인솔자 포함 2인 이상이 이용 가능하며, 예약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종엽 스포츠산업과장은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체험과 동시에 생존수영, 스킨스쿠버 체험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교육이 가능하다"며 "고성군의 스포츠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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