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마트서 물건 구매하면 0.5% 적립 기부

기사승인 2023. 08. 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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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천안시·이마트·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소비 업무협약' 체결
복지정책과(이마트 착한소비 업무협약) (1)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세번째),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과 3개점 지점장,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된다.

천안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천안터미널점·펜타포트점,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소비 업무협약은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4개점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이마트 앱'을 통해 총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간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 속 착한 소비를 시도한 이번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마트는 올해 천안시 상인연합회와 희망나눔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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