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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홍보대사’ 김건희 여사가 순방길에 든 국내 디자이너 가방은 어디?

‘K-패션 홍보대사’ 김건희 여사가 순방길에 든 국내 디자이너 가방은 어디?

기사승인 2023. 09.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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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인도로 출발하기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빌리언템'의 가방을 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가방엔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열쇠고리가 달려 있어 영부인으로서 국내 문화와 디자인 등을 홍보하려는 김 여사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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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템의 그레이스백./사진 = 에이비에이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이번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기간 빌리언템의 대표 제품인 그레이스백을 들고 나타났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5월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 방문할 당시에도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 백 스몰'을 들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가방을 두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명품 가방일 것이란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합리적인 가격대의 국내 디자이너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빌리언템 제품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K-패션과 문화 홍보대사를 자처하면서, 해외 순방길에 국내 디자이너 제품들을 자주 착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 디자인의 독창성과 우수성 역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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