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 파업 이튿날 오후 평시 대비 열차 운행률 70% | 0 |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 내부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안내판이 비치돼 있다./전원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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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튿날 오후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약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후 3시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평시 대비 열차 운행률이 70.3% 수준이라고 밝혔다. 열차별로 수도권 전철 76.1%, KTX 68.4%, 여객열차 59.8%, 화물열차 22.8% 등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참가자 수는 코레일 출근 대상자 2만2616명 중 29%에 해당하는 6557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퇴근 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을 평시 대비 출근 시간대 90%, 퇴근 시간대 80% 이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