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진도군을 머물고 싶은 세계적 체류형 관광도시로”

기사승인 2023. 09.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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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관광도시 진도, 세방낙조 관광명소화 진도개 테마파크 관광명소화, 운림산방 관광자원 등 머물고 싶은 진도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객이 찾아오는 진도
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18일 진도군·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도민과의 대화에서 진도군민들과 주재하고 있다./이명남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18일 진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진도군을 머물고 싶은 세계적 체류형 관광도시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오미선 진도교육장, 김광선 소방서장, 이기암 노인회장 등 2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도군·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진도군은 마음의 고향으로 국회의원 시절부터 군민들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진도는 신비의 바닷길과 세방낙조, 쏠비치리조트 ,운림산방,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보배섬이다. 남해안의 거점 역할을 통해서 세게로 뻗어가는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진도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는 많은 폭우가 있었지만 큰 피해없이 추수의 계절을 맞이할수 있게돼 기쁘다"며 "애정을 가지고 진도군을 방문해 주신 지사님을 3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군민의 의견을 듣고 상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진도군의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진도군은 이날 군 대표명소인 운림삼별초공원 내 한옥체험관의 내부 시설을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도비 5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 편의 제공과 깨끗한 전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시설 교체와 시설개량에 필요한 예산 5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진도군민들은 △마로해역 분쟁조정·어업 단속 완화 △오산들녘 용·배수로 개보수 △신조도대교 건설 추진 노력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전복양식어가 출하보전금 지급 △진도군 지방어항 승격 △군내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스마트 홍보마켓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참석한 도 실국장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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