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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소통에 진심…하이트진로, 한정판부터 이종업계 협업까지

MZ세대와 소통에 진심…하이트진로, 한정판부터 이종업계 협업까지

기사승인 2023. 09.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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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브랜드 '참이슬' 필두로 진행
'이슬라이브페스티벌' 개최…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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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모습./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필두로 MZ세대(1980~2004년 출생)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이슬방울 캐릭터를 라벨에 적용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7월)했다. 참이슬 TV광고에서 모델 아이유와 함께 등장했던 '이슬방울' 캐릭터를 개발·디자인해 라벨에 담았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를 출시(8월)하기도 했다. 해당 한정판은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참이슬 푸어러'와 '오픈링'(반지)'을 한 세트로 구성했고, 핑크이슬 패키지에 담았다. 이후 모두 판매(완판)하는 데 성공했다.

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은 판매 1분 30초만에 500세트를 완판했다. 지난해도 아이유가 모델이었던 브랜드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선보였는데, 600개 모두 완판했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 중이고, 제이에스티나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기도 가평시 자라섬에서 소주 페스티벌 '2023 이슬라이브페스티벌'을 개최(9월)하기도 했다. 당일 누적 관람객 1만 8000여명에 달하며 페스티벌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저스트절크, 이영지, 이무진, 효린, 다이나믹듀오 등이 출연했다.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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