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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청약 흥행…평균 경쟁률 66대 1

서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청약 흥행…평균 경쟁률 66대 1

기사승인 2023. 09.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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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가구 모집에 3341명 몰려…전 타입 1순위 마감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_조감도
서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명이 몰려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155건이 접수돼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는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 결과 50가구 모집에 1750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로부터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 중 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새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다.

녹지도 있다. 단지는 상도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 일부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됐다.

설계도 돋보인다. 총 5개 평형 중 4개 평형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59㎡B형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한다. 전용 59㎡C형은 부부 및 자녀의 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하 창고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관악구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일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등 상품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계획된 다수의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8·59㎡ 101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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