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계속되는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가져...오산시상공회의소와 소통

기사승인 2023. 10. 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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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가 연 간담회 모습/오산시의회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오산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 등 시의원 전원이 함께했고 상공회의소에서는 이택선 회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해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오산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은 △가장산업단지·누읍단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문제 △소규모 제조업체 인력 수급 지원 △지역 내 기업체 불법건 축물 양성화 방안 △오산시민과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복 의원은 "세교 6단지와 가장3산업단지 연결도로가 26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완공될 경우 세마동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도현·전예슬 의원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휴게소 인근에 새로운 톨게이트(TG) 설치를 관련기관에 건의했으며 톨게이트가 설치될 경우 세마역 사거리 인근 출퇴근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현장에서 기업인들 애로사항 청취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될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며 "오늘 제출된 건의 사항은 참석한 시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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