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11월 6일 주 1회 총 5주 과정
부동산 문서 보는 법·주거 금융 지식 등 교육
구청 누리집서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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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이달 11일부터 지역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주거 프로그램 '청년으로 사는 건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교육 주제는 △시·구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지식 △간단 집수리 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달 11일에는 이주은 노원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실장이 강사로 나서 '시·구 주거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를 주제로 서울시와 노원구의 주거 정책, 공공임대 종류와 현황에 대해 교육한다.
18일에는 박동수 서울세입자협회 대표가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을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기초 서류를 읽는 법부터 계약서 작성법까지 이론적인 내용을 살피고 실거래에 사용되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최환희 청년금융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 및 신혼부부의 금융상식' 정보를 제공한다.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달 11일에는 양진영 일상공간 대표가 청년 15명과 함께 전동공구 사용법과 전등·스위치 교체 실습을 한다. 같은달 6일에는 욕실 세면대 수전 및 배수구 교체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 1회 총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거 관련 이슈는 일자리와 더불어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라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거교육을 준비했으니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