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문지인 동생 찾았다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리겠다”

/문지인 인스타그램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 동생이 실종됐다고 제보를 요청한 지 약 4시간 만에 동생을 찾았다.

문지인은 5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 일단 걱정하실까 봐 소식부터 올린다”며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리겠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문지인은 “저는 정신지체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분들 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아서... 보신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거듭 도움을 요청했다.

/문지인 인스타그램

한편, 문지인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