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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6.6조 새만금 투자기업들과 간담회…“대통령실‧여당 지도부‧예결위원에 강력한 지원 요청”

정운천 의원, 6.6조 새만금 투자기업들과 간담회…“대통령실‧여당 지도부‧예결위원에 강력한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3. 10.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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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회의원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정운천 의원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간담회’를 공동주최했다.

정운천 의원은 “최근 정부가 다시 한번 현장에 맞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만들고 있고, 특히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방침이 정해지고 있는바 새만금 입주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인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주) △LS MnM △LG화학 △GEM △에코프로 △SK온 △(주)하이드로리튬 △성일하이텍(주) △(주)이디엘 등 이차전지 기업 9곳을 비롯해 △SK E&S △OCI SE(주)까지 총 11개 새만금 입주(예정)기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 전북도청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 농어촌공사 이승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운천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새만금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받았다. 정운천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정부질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정운천 의원실
기업들은 “핵심광물 등 국내 반입을 위해서는 항만과 도로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새만금에 추진 중인 SOC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이차전지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추진하고 있는데 새만금에 비해 늦게 시작했음에도 추진 속도는 6개월 가량 앞서 있다는 발언도 나왔다.

아울러 △안정적 전력 및 용수공급 △폐수 공동관거 예산 조기집행 △원활한 인력채용을 위한 인프라 확충 △각종 인허가ㆍ인센티브 원스톱 서비스 등에 있어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 기업들이 정운천 의원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정운천 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정 의원은 “지난 7월 정부와 대통령실을 설득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이끌어 냈고, 지난 9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무총리로부터 새만금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특화단지별로 맞춤형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황인 만큼 오늘 주신 의견을 관계부처와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면서 “기본계획 수립 이전이라도 즉시 확보해야 하는 예산을 포함해 내년도 새만금 SOC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예결위에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고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간담회 참석 기업들이 정운천 의원에게 건의서를 전달했다.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정운천 국회의원(왼쪽 일곱번째)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왼쪽 여덟번째)이 참석 기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정운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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