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회 ‘예천군 육상 페스티벌’ 22일 개최

기사승인 2023. 10.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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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오는 22일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인은 물론이고 군수, 의장 등 각 기관 대표 참가자까지 총 136명의 주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육상스타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

스포츠를 매개로 주민과 스타 선수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형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디바, 스페이스A, 딴따리패밀리 등의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육상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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