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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설대상] ‘반지하·쪽방촌’… 취약계층 주거 상향 기여

[그린건설대상] ‘반지하·쪽방촌’… 취약계층 주거 상향 기여

기사승인 2023. 10. 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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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주거복지 부문 대상 수상
주거안심종합센터·주거취약계층 지원 등 주거 복지 실현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주거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반지하·쪽방촌 등에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을 지원하고 있다. SH공사는 이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주거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SH공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SH공사에서 지역별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9개 자치구에 올해 말까지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거안심종합센터는 기존의 SH공사 지역센터와 지역별 주거복지센터를 통합해 주거 상담, 주거비 지원, 주택 공급·입주, 주택 관리 등의 주거복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9월까지 용산구 등 자치구 6곳에서 주거안심종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SH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 입주민뿐 아니라 1인 가구·어르신·청년·신혼부부 등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신청·지원·관리까지 기존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주거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을 발굴·확대 시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와 아동 주거 빈곤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총 5만7886건을 상담을 실시해 5163명이 임대주택을 신청, 2973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서울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동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 행사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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