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농식품박람회’ 기간 180억 원 수출계약 및 MOU체결

기사승인 2023. 11. 06. 16: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5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및 MOU체결
수출상담회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2023 진주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15개국 4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농특산물, 농식품, 농가공품, 농기자재 등을 상담했다.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결과 신선농산물 등 수출계약 550만 달러와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800만 달러로 총 135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수출협약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진주시에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