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어김없이 찾아온 ‘입동’ 추위...오늘(7일) 아침 서울 올 가을 최저기온

어김없이 찾아온 ‘입동’ 추위...오늘(7일) 아침 서울 올 가을 최저기온

기사승인 2023. 11. 07. 10: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입동 하루 앞두고 다가온 추위<YONHAP NO-1488>
7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던 가운데, 이날 아침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툼한 옷을 입고 서 있다./연합뉴스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아침, 서울이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7도, 대전 7.7도, 광주 10. 5도, 대구 10.6도, 울산 9.8도, 부산 11.1도 등이다. 이 중 서울과 인천, 강원 속초(6.3도), 제주 서귀포(12.7도), 고산(13.4도)은 올 가을 들어 수은주가 가장 낮게 내려갔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강원 설악산은 오전 5시 58분 기준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로 내려갔고, 최저 체감 기온은 영하 19.4도까지 급락했다. 이밖에 강원 화천군 상서면은 오전 6시 56분 기준 아침 기온이 영하 0.9도, 비슷한 시각 체감 기온은 영하 3.7도에 머물렀다.

이번 추위는 입동인 8일 아침 절정에 이르러, 최저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