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임태희 교육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3. 11. 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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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육지원청
이현재 하남시장(앞줄 오른쪽)은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앞줄 왼쪽)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등 학부모단체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해 교육지원청 신설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김기윤 위원장님과 학부모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일정에도 하남시 교육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과 김성미 교육장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임태희 교육감께서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가 교육 행정의 최우선 순위라고 누차 말씀하시고 애써 주셔서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가칭)한홀중(미사5중) 신설 관련해서도, 교육감께서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셨다"며 한홀중 조기 개교 추진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필요성을 주장하는 단계를 지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추진 중이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70만 넘는 인구를 담당하는 만큼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에 대해 납득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애써 주시는 만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학부모단체 대표 간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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