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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기사승인 2023. 11.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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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124㎡ 728가구 규모…653가구 일반분양
약 17만㎡ 크기 중부공원 함께 조성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제일건설
제일건설은 제주 건입동 일대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개동, 전용면적 84~124㎡ 총 7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공을 대신해 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용지 가운데 일부를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실제 이 단지에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한다. 지상에는 넓고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약 1만6300㎡ 규모의 조경 공간에 잔디마당, 단지 내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는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 공급비율이 전체 1.3%에 불과해 대단지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구제주 지역에 500가구 이상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2009년 이후 약 14년 만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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