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 참석

올해 시 자원봉사 추진 성과 및 자원봉사의 다양한 의미 공유
자원봉사 통한 사회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약자 돌봄 강화 필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에 김원태 서울시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김원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송파6)은 지난 15일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올해 시 자원봉사 추진 성과를 돌아본 뒤 자원봉사의 의미와 함께 더 나은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및 각 자치구 캠프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년 '내곁에 자원봉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스스로 진단해 다양한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등 고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서로 돌보고 살피는 봉사활동으로 △전화·문자·편지 등을 통한 '안부 묻기' △반찬·음식·재능 나눔 등을 통한 '전하기' △안부 전화 릴레이, 전달받은 물품 이웃과 나누기 등 '함께하기'에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원태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가는 일에 시 자원봉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의 자원봉사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