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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 고속도로 혼잡…‘블랙아이스’ 유의해야

성탄절 연휴 고속도로 혼잡…‘블랙아이스’ 유의해야

기사승인 2023. 12.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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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를 맞아 나들이 차량이 늘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다. 사진은 제설작업중인 차량./연합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성탄절 연휴를 맞이해 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늘면서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해지고 있다. 내리던 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 등에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400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35만대로 전망됐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다소 원활하지만, 서울방향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권으로 오가는 영동선과 서울 양양선 위주 정체가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8~9시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신 오후 4~5시에는 점차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대체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혼잡이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전 10시부터 16시 경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영동선 인천 방향도 11시부터 혼잡하고, 17시에 가장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8시 쯤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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