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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변화·혁신으로 건설산업 침체 대비해야”

[2024 신년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변화·혁신으로 건설산업 침체 대비해야”

기사승인 2024. 01. 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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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대·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등 4가지 과제 제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변화와 혁신의 노력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 경제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며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고물가와 비싼 에너지 가격도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도 큰 변수며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흐름 속에서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역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중국 리스크 등으로 경제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건설산업의 침체가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공사비 상승 및 사업성 악화에 따른 PF부실로 인해 작년보다 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부단히 지속한다면 우리는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올해 중점 추진해야 할 4가지 실천 과제로 △글로벌 시장 확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고객만족과 안전관리 제고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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