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가동

기사승인 2024. 01. 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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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가동하는 파주시/파주시
파주시가 운영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모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농업 분야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참깨, 들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서 홍보문을 활용해 안내할 방침이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시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퇴비로 사용되는 등 자원순환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파주시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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