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 대상 모집

기사승인 2024. 01. 09. 14: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은군, 스마트농업 확산 추진
군 2024년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접수
보은군청 전경/보은군
보은군청./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이에 보은군 육성사업 지원사업 분야는 △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등 청년농업 △ICT 융복합 시설장비 등 스마트농업 △생산기반시설분야, 가공유통시설분야, 농기계 분야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유채꽃, 메밀꽃 등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등 경관농업 분야다.

과수 품목 분야(저온저장고·선별장 신축, 과수선별기 등)는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과, 복숭아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유해조류방조망(망 교체), 고추 지주대, 농산물 세척기, 농산물 건조기 품목을 신규 추가해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된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부 사업별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원예산업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익수 군 원예산업팀장은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최근 농자재 및 농기계 가격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