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미자 홍보대사에 개그그룹 졸탄 위촉

기사승인 2024. 01.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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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의 상품 홍보 및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졸탄’문경 오미자 홍보위원 위촉
문경시는 12일 개그 그룹 '졸탄'을 오미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 오미자 홍보대사에 가수 및 개그맨으로 구성된 그룹 졸탄이 위촉됐다.

14일 문경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 생산량과 품질을 자부하는 문경시는 세계 최고의 K-food 산업으로 육성해 미래 농업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오미자 상품을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자 지난 12일 농기센터에서 졸탄 그룹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이재영, 한현민, 정재욱이 위촉됐고 김미자 농기센터 소장과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이 참석했다. 위촉장은 문경 오미자의 산업발전 및 오미자 기술을 연구·육성하는 시 산하기관, 문경 오미자 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이 수여했다.

시는 이번 위촉이 그동안 침체돼 있던 오미자 시장을 재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새로운 오미자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MZ 세대가 좋아하는 졸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오미자 제품의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졸탄은 "그룹이 세계화를 목표로 달리듯 문경 오미자도 함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했다.

시는 2024년 문경시의 특화작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특화연구소를 개설하고 명품 사과, 명품 오미자를 개발·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그간 문경에서 개발한 오미자청, 오미자 식품, 오미자 향장 제품 등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농가와 가공업체 등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공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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