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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양산시의원 성추행 논란…“윤리위 소집 검토했으나 탈당”

與 양산시의원 성추행 논란…“윤리위 소집 검토했으나 탈당”

기사승인 2024. 01. 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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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양산시의원과 해당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7일 시의회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태우 양산시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검토했으나, 김 시의원이 전날 탈당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윤리위 소집을 검토했으나, 해당 시의원이 어제자로 탈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은 신속히 성비위자에 대해 일벌백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김 시의원이 최근까지 지속적인 강제 성추행, 늦은 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습 추행 및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등 관련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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