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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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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개발형사업, 사우디 RHQ 정책 등 현안 공유
해외건설협회 CI
해외건설협회는 19일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별 진출전략 제시와 함께 해외건설업계가 주목해야 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망과 진출전략을 제안하는 세션으로 우선 진행됐다.

먼저 지영구 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과 해외건설시장 변화 추세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협회의 주요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이대희 아시아·미주실 과장이 아시아·북미 및 태평양·중남미 지역 시장 동향과 전망을 설명했다. 또 우리기업의 주요 진출국을 중심으로 교통·에너지 인프라 부문의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강세기 아중동·유럽실 부장은 글로벌 정세 불안과 경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 아프리카·유럽·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주요 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이 참고할 만한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글로벌 건설시장의 현안과 주요 발주국의 신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두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의 전망 및 시사점'과 '사우디 지역본부유치 정책(RHQ Program)'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임한규 우송대 교수(前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개발본부장)가 세계적으로 양질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단으로 투자개발사업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개별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성공 전략과 지원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최근 사우디의 탈석유·산업 다각화 정책 추진에 따른 중동지역본부 설립 의무화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역본부유치 정책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과 라이선스 신청방법·운영·정책 혜택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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