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고용률 높이기에 총력 기울이겠다”

기사승인 2024. 01.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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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제4회 일자리 박람회 사진 1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제4회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고용률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21일 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면접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실직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여기에다 중장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론 조종사 △사회공헌 활동가 직업 특화과정 등 최근 사업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신규 개설한다.

이울러 각 동에 배치된 33명의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 시민을 상시 연결하고, '취업박람회'를 4차례 개최해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총 43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률은 67.5%로 전년 동기 대비 1.1%p 높아졌고 같은 기간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낮아졌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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