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2024년 경영전략 회의 개최…빈중일 대표 “균형 성장 추구”

KB캐피탈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빈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KB캐피탈 제공

KB캐피탈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부서장, 지점장 등 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임직원들은 올해 경영환경과 내부 현황을 분석하고, KB캐피탈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빈중일 대표는 "2024년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KB캐피탈은 내실 있는 균형 성장을 위해 리테일금융은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하고, 기업금융은 성장성과 건전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견고한 리스크관리와 효율적 자본 및 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관리 최적화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B캐피탈의 지향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ESG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의 실천"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통해 최고의 KB캐피탈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2024년 트렌드를 읽자'는 주제로 올해 유행할 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신제구 교수는 '리더의 행복한 리더십'을 주제로 이 시대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